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가 2017년도 정기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박완주 의원(더불어민주, 천안을), 위성곤 의원(더불어민주, 서귀포), 홍문표 의원(자유한국, 홍성·예산), 이만희 의원(자유한국, 영천·청도), 정인화 의원(국민의당, 광양·곡성·구례)을 ‘2017년도 한농연 우수 국감의원’으로 선정했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한농연은 국감 모니터단을 구성하여 정책질의의 우수성, 농정현안 반영도, 농업·농촌의 발전과 농업인의 권익증진을 위한 정책대안 등을 책임감 있게 제시한 의원을 중심으로 우수 국감의원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한농연은 정권교체 후 첫 국정감사인 만큼 여·야 간 정치적 대립이 첨예한 가운데서도 이를 초월하여 한·미FTA(자유무역협정) 개정 협상, 수확기 쌀 수급 대책, 농업·농촌의 지속가능하고도 건설적인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등 정책국감에 주안점을 두었다는 점에서 2017년도 한농연 우수 국감의원 수상이 지니는 의미는 더욱 크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한편 한농연 우수 국감의원 시상식은 오는 30일 오후 1시 30분부터 국회의원회관 제1간담회실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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