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공업은 현지 시각으로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롤리시에 위치한 롤리 메리어트 호텔에서 북미 350개 카이오티(KIOTI) 딜러를 대상으로 ‘2017년 카이오티 딜러대회’<사진>를 개최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대동공업은 북미 메인 트랙터 시장인 30~60마력대의 신형 프리미엄 CK(30~40마력)과 DK트랙터(40~60마력), 상품성을 대폭 개선한 디젤 운반차 K9, 신사업 제품인 승용잔디깍기에 대한 론칭쇼를 진행했으며 2018년 판매 예정인 신제품을 대거 선보였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총 230여개 딜러, 500여명이 참석해 지난해보다 30% 늘어난 역대 최다 인원을 기록하는 등 큰 관심을 모았다.
김동균 대동-USA 대표이사는 “북미 대회는 카이오티 딜러들과 함께 회사의 단기 및 중장기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이자 지난 1년간의 성과를 축하하는 자리”라며 “기존 사업군인 트랙터와 운반차 신제품을 비롯해 일상 생활에 사용되는 승용잔디깍기 신제품 론칭을 통해 소비자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갈 것이다”고 말했다.
이남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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