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이하 농협 축산경제)와 한국양토양록농협(조합장 안현구)은 지난달 29일 서울 서대문 농협중앙회 본관 구내식당에서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토끼고기 시식행사<사진>를 개최했다.

이날 토끼고기 시식행사에선 순살 토끼고기볶음이 중식 반찬으로 제공됐으며, 식사를 마친 임직원들에게는 한국양토양록농협의 녹용제품도 소개하는 자리를 가져 양토양록산물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뜻 깊은 행사가 됐다.

안현구 한국양토양록농협 조합장은 “예로부터 토끼고기는 고단백 저염식품으로 콜레스테롤이 적어 고혈압과 당뇨를 개선시키고 동맥경화 예방에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는 보양식이었다”며 “하지만 최근 토끼고기는 시중에 판매하는 곳이 많지 않아 소비자들이 접하기 어려울 뿐만 아니라 유소년 및 젊은 층은 토끼를 애완동물로 인식하고 있어 토끼고기 소비저변  확대에 큰 애로를 겪고 있다”고 토끼고기 소비에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농협 축산경제는 앞으로 토끼고기 대중화와 소비기반 확대를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저작권자 © 농수축산신문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