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베스트코·농협양곡

쌀 소비량 감소 등 국내 농가의 쌀 판매 여건이 갈수록 어려워지는 가운데, 식자재유통 전문기업 대상베스트코와 농협양곡이 국산 쌀 소비 촉진을 위해 손을 잡았다.

대상베스트코는 최근 농협양곡과 간편성을 높인 ‘한토래 씻어나온쌀’을 론칭하고 이달부터 대상베스트코 전 매장에서 판매하기로 했다.

한토래 씻어나온쌀은 도정 및 등급 선별 후 최소한의 수분으로 겨 등 불순물을 없애 씻지 않고 바로 밥을 지을 수 있는 쌀이다.

가정이나 외식업소, 급식시설 등에서는 쌀을 씻는 번거로움이 줄게 됐다.

이도현 대상베스코 상품본부장은 “한토래 씻어나온쌀 출시를 계기로 농협양곡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국내 쌀 판매를 위해 보다 노력하겠다”며 “고객의 니즈(needs, 요구)를 반영한 다양한 기능성 깔 등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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