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동작구는 지난 4일 어린이 식생활 위생·안전·영양 수준 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우리 아이 건강 지킴이라는 비전으로 ‘동작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이하 어린이급식지원센터)’를 개소했다.

어린이급식지원센터는 어린이 급식의 위생·안전 및 영양관리에 대한 보다 체계적인 현장밀착 지원을 통해 급식 안전관리를 확립해 아이 키우기 좋은 행복한 동작구를 실현하는데 이바지할 예정이다.

어린이급식지원센터의 위탁운영을 맡은 (사)대한영양사협회 서울특별시영양사회는 동작구 지역에 위치한 어린이집 및 유치원 등 어린이 급식시설에 대해 위생·안전 및 영양관리를 위한 순회 방문 지원 업무, 대상별(어린이, 원장, 조리원) 교육 지원, 교육자료 개발·제공 등을 추진해 현장 맞춤형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건희 어린이급식지원센터장은 “동작구 관내 어린이 급식시설의 효율적인 지원방안을 개발하고 대상별 교육을 실시해 어린이 급식의 지속적인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동작구는 어린이급식지원센터 개소로 관내 어린이집(89개소), 유치원(1개소)에서 체계적이고 철저한 위생·안정 및 영양관리를 지원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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