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유통은 올 겨울 들어 가장 강력한 한파가 찾아오자 소비자들에게 감기 예방과 면역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우리 차를 선보였다.

농협유통은 지난 12일부터 오는 20일까지 9일간 도라지, 생강, 대추, 유자, 꿀 등으로 만든 우리 차를 할인 판매한다.

도라지에는 사포닌 성분이 들어있어 면역력 향상과 기침·가래 등의 해소에 좋으며, 생강은 뱃속을 따뜻하게 데워서 소화기관을 튼튼하게 하고 몸의 체온을 올려주는 효과가 있다. 대추는 따뜻한 성질을 가지고 있어 몸이나 손발이 차가운 사람에게 좋으며 유자는 비타민 C가 레몬보다 3배나 많이 들어 있어 감기예방에 좋다.

서울 서초구 하나로마트 양재점 등에서는 약도라지(100g) 2180원→1590원, 햇생강(100g) 780원→620원, 건대추(특초/100g) 1280원, 유자차(2kg) 1만5650원→ 1만2990원, 생강차(1kg) 9430원→7860원, 도라지청(300g) 4만원→3만2000원, 생강조청(600g) 1만5000원→1만2000원, 도자기토산꿀(2kg) 8만원 등 최대 27% 할인 판매한다.

농협유통 관계자는 “매서운 겨울 한파가 시작되자 벌써부터 기관지 염증을 호소하는 고객들이 많아졌다”며 “농협유통에서는 우리 농산물과 특산물로 만든 우리차를 마시고 올 겨울도 건강히 나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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