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기선저인망수협(조합장 정연송)은 최근 산청 휴롬인재개발원에서 임직원 소통과 협력 방안 모색을 위한 ‘2017년 임·직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바다의 가치를 다시 한 번 되새겨보는 정연송 조합장의 특강에 이어  공제활성화 방안을 위한 특강, 스피치 특강 등 임직원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또 조합의 경영목표 달성을 위해 맡은 업무에 최선을 다한 임직원들의 사기를 높이기 위한 어울림 한마당과 지리산 둘레길 산행도 마련돼 그동안 쌓인 스트레스를 마음껏 풀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정 조합장은 “임직원간 지속적인 소통으로 경영성과를 극대화시키고 우리 수협이 수산업 발전의 구심점이 될 수 있도록 직원들의 자긍심 함양과 역량 강화를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직원교육과 연수를 실시해 직원역량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지금의 협동조합 상황이 아주 어려운 현실임을 직시하고 앞으로 10년, 20년 앞을 내다보는 장기 프로젝트 설정을 위해서는 직원들의 개별적인 피나는 노력과 함께 조직 구성원 간 격의 없는 소통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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