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창원농협 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

남창원농협(조합장 백승조) 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는 최근 본격적인 추위를 앞두고 지진 피해로 대피소 생활을 하는 포항지역 주민들을 위한 구호물품을 전달하고 지진피해의 아픔을 함께 나눴다.

포항시 북구 양덕동에 위치한 한마음체육관을 방문해 약 100만원 상당의 라면 21박스, 즉석밥 14박스를 전달했다.

남창원농협 유통센터는 포항시민을 돕기 위해 지난 1일부터 수산코너에 포항과메기코너를 신설해 7일간 약 1000만원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차경상 남창원농협 유통센터 소장은 “지진피해로 고통 받고 있는 포항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이 됐길 바란다”며 “조속한 복구로 삶의 터전으로 돌아올 수 있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남창원농협 농수산물 유통센터는 NC다이노스와 함께 올해 프로야구 정규시즌 동안 NC다이노스의 홈구장에서 1득점 시 1만원을 적립해 기부하는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NC다이노스 홈경기 득점을 통해 적립한 기금은 특수학교인 창원천광학교 장학금 100만원,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경남여성회 부설 샛별지역아동센터, 창원시외국인인력지원센터에 총 405만원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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