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중앙회는 지진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포항지역 어민들의 어려움을 덜기 위해 지난 11일부터 5일간 포항의 대표적인 특산품인 과메기를 널리 알리는 ‘과메기 소비 촉진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소비촉진행사는 지진발생 이후 시민들의 저소비 기조와 관광객의 방문기피 현상 등으로 급격히 소비침체에 빠진 지역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어민들의 고통을 조금이나마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수협중앙회와 수협은행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행사는 5일간 총 900여 세트를 판매해 3000여만원의 판매액을 기록하는 등 많은 관심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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