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산농협, 임시대의원회

 

북부산농협(조합장 이승걸 사진)은 최근 조합 대회의실에서 임직원, 대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도 임시 대의원회를 개최하고 2018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을 원안대로 심의·의결했다.

북부산농협은 내년에도 다양한 조합원 실익사업을 추진해나가는 동시에 모범적인 도시형 농협 육성, 농산물 유통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또 도시와 농촌이 상생·발전할 수 있도록 안전하고 건강한 우리 농산물 소비확대에 힘쓰고,농업인의 농외소득 증대와 지역경제에 이바지하는 농촌관광을 실천하는 조합경영에 나서기로 했다.

이승걸 조합장은 “가계부채 규제 강화를 비롯해 K뱅크, 카카오뱅크 등 인터넷은행 출범으로 금융기관간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며 “‘無汗不成’(무한불성·땀을 흘리지 않으면 아무것도 이룰 수 없다)이라는 말처럼 남들이 하는 일이 간단하고 쉬워 보이지만 막상 내가 하려면 무한한 땀과 노력이 필요하다”며 “어려운 시기지만 무한한 노력과 열정으로 어려움을 이겨나가 전국 최고의 농협으로 도약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북부산농협은 내년 사업계획에 상호금융 예수금 잔액 1조3440억원, 대출금 잔액 1조300억원, 경제사업 237억9100만원, 보험 311억5000만원을 책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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