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농어촌발전상 시상…5개 부문 11명·4개 기관단체

올해 충남도 농어촌발전상 대상은 보령시의 김필성 씨가 차지했다. 김 씨는 원산도 어업인으로 수산물의 고부가가치 창출에 성공했다.

충남도(도지사 안희정)는 지난 19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안희정 지사와 도내 농어업 기관·단체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5회 충청남도 농어촌발전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농어촌발전상은 농어업인의 사기와 자긍심을 제고하기 위해 도입한 도내 농어업 분야 최고 영예의 상으로, 매년 농어업·농어촌 발전에 기여한 숨은 일꾼을 발굴해 시상하고 있다.

원예부문은 아산원예농협(조합장 구본권), 축산은 서천축협(조합장 박근춘)이 각각 수상했다.

이와 함께 작목부문에서는 △식량작물 김민호(쌀, 부여) △원예특작 최종길(토마토·메론, 부여), 손병배(마늘, 태안), 이민우(화훼, 금산) △축산 김기수(양봉, 청양), 문현만(한우, 당진) △임업 최낙환(곶감, 서천) 씨 등이 각각 수상했다.

시책 부문에서는 △수출 아산원예농협(과수, 아산) △유통가공 변학수(고구마, 태안) △환경농업 정각현(쌀, 청양) 씨가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지원 기관에는 금산 부리농협과 서천축협이, 관련 단체는 한국농업경영인 공주시연합회가 선정됐으며 특별상은 신상국(귀농인, 공주) 씨가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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