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19.1% 상승

2017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가격이 40kg당 5만2570원(벼1등급 기준)으로 확정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최근 2017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가격을 이같이 확정하고 중간정산액과 확정가격의 차액을 지급했다.

이는 2017년 수확기 전국 산지쌀값 평균(15만3213원)을 벼 40kg기준으로 환산한 가격이며 전년 매입가격에 비해 19.1%상승한 수준이다.

기 지급한 중간정산액은 3만원이다.

매입대금 최종정산금을 당해에 지급한 것은 제도 도입 이후 최초이며 이는 연말 농업인 자금 유동성 확보를 위한 조치이다.

또한 특등 비율이 44.7%, 1등 비율이 53.5%, 2등 및 3등 비율이 1.8%로, 전년대비 특등 비율이 약 22%p 상승했다.

이번 매입대금 지급을 통해 농가에 약 5640억원이 추가 지급됐으며 지난해 11월말 지급한 중간정산액 총 7500억원을 포함해 수확기 농가에 벼 매입대금으로 지급한 금액은 약 1조 3140억원 수준이다.

쌀값 상승과 특등비율 증가 등으로 전년(1조70억원) 대비 매입대금은 약 3070억원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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