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대저농협, 임시 대의원회

부산 대저농협(조합장 최계조)은 최근 조합 대회의실에서 임원 대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임시 대의원회를 개최하고 2018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을 원안대로 승인했다.

대저농협은 내년엔 농업인, 고객,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글로벌 협동조합을 만들어 나간다는 방침아래 지속적인 경영혁신으로 성장기반을 구축하고 수익성 제고 및 리스크 관리 강화로 내실경영에 역량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최계조 조합장은 “농산물 소비위축과 농산물 가격하락, 에코델타시티 조성사업으로 인한 조합원 감소 등 많은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조합원과 한마음으로 극복해 나가겠다”며 “특히 경영 극대화를 통해 조합원들의 삶의 질 향상에 심혈을 기울이고 조합원들에게 더 나은 미래의 청사진을 제시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대저농협은 내년도에 경제사업은 776억1500만원, 상호금융 예수금 잔액은 13.72% 신장된 3800억원, 대출금 잔액은 8.99% 늘어난 3450억원, 보험료는 97억5100만원을 실현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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