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농기원, 오지마을 찾아 농기계수리봉사활동도

경상남도농업기술원(원장 이상대)은 한해 농업기계 사업을 마무리하고 경남도와 시·군간 농업기계안전교육사업의 연계를 강화하기 위한 ‘2017 농업기계담당자 기술교육’을 개최했다.

지난 12월 21일부터 22일까지 산청한방가족호텔과 산청군농업기술센터 등에서 열린 이번 교육은 시군 농기계담당 및 농기계교관, 보조교관 등 36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기계안전교육사업 추진방향 및 농업기계임대사업장 운영 등에 대한 정보교환이 이뤄졌다.

첫날인 21일에는 이승윤 경남도농기원 농기계교육담당 주무관이 ‘2018 농업기계안전교육사업’의 추진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또 밭작물 이식기, 잡곡류 수확기계 등 신기종 밭작물 농업기계 기술교육을 실시해 농기계담당 및 교관들의 업무역량을 강화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어 농업기계안전교육사업 종합평가와 함께 내년 업무추진협의를 실시해 농업기계담당자 업무추진 애로사항 청취 등 소통의 자리도 마련했다.

둘째 날은 산청군농업기술센터 임대사업장에서 안전교육사업 현황을 듣고 시설을 벤치마킹했으며 산청군 오지마을을 찾아 농기계수리봉사활동을 펼쳤다.

문성규 경남도농기원 미래농업교육과장은 “올해도 일선에서 농업인들을 위해 열심히 활동한 농업기계담당자와 교관들의 열정에 박수를 보낸다”고 격려했다.

저작권자 © 농수축산신문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