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2017년 민원행정 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청도군(군수 이승율)은 최근 경북도청 동락관 세미나실에서 열린 ‘2017년 민원행정 추진 평가 시상식’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도지사 표창 및 시상금 150만원을 받았다.

민원행정평가는 민원서비스 품질향상을 위한 동기부여를 통해 불합리한 제도를 개선하고 대민서비스를 강화하고자 진행된다. 또한 군민신뢰도와 만족도를 제고하고 민원공무원 사기진작 및 자긍심 고취를 위해 매년 이뤄지고 있다.

청도군은 민원제도 개선과제 발굴분야에서 ‘농업인 맞춤형 전문면허 취득으로 농가경영비 절감’을 통해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뿐만 아니라 본인서명 사실 확인제 추진실적, 민원행정 추진 업무협력도 및 민원서비스 제공 개선사례 등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청도군은 ‘군민을 섬기는 봉사행정’ 실천을 목표로 전 직원이 고객감동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민원행정서비스 개선을 위한 고객만족도 및 직원 친절도 조사, 공무원 친절교육이수제 운영, 자치법규 정비로 구비서류 간소화 추진, 혼인신고 기념 포토존 설치 운영 등 민원제도 개선을 위한 새로운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앞으로도 청도군은 사회적 약자 편의 제공, 민원처리 마일리지제 운영으로 처리기간 단축, 민원사전심사청구제, 민원조정위원회 운영, 민원안내도우미 서비스 운영 등 다양하고 적극적인 민원처리를 통해 고객감동의 민원행정 서비스를 실현해 나갈 예정이다.

이승율 군수는 “민원평가 최우수상 수상으로 그치지 말고 민원처리기간 단축, 군민을 위한 실질적이고 다양한 민원시책을 발굴하겠다”며 “군민을 내 부모같이 섬기는 봉사행정으로 군민이 피부로 느끼는 친절로 감동 가득한 민원행정서비스를 펼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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