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한우협회 대구경북도지회, 제1차 이사회

전국한우협회 대구경북도지회(지회장 문형재)는 지난 15일 NH농협 참품한우프라자 대회의실에서 2018년 제1차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사회에는 남진희 경북도 축산정책과장, 김성수 농협경북지역본부 축산사업단장, 박효발·이조용 한우협회 이사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문형재 지회장은 인사말에서 “현재 축산업은 지속적인 AI(인플루엔자)발생, 청탁금지법 발효에 따른 소비위축 등 많은 어려움에 처해 있다”며 “올 한 해도 대내외의 도전에 흔들리지 말고 도지회와 시·군 지부, 회원 상호간 화합과 단결로 축산업 발전에 힘을 모아 모든 것을 이겨나가자”고 당부했다.

회의에서는 2017년도 사업에서 시·군지역 소비촉진홍보 행사, 축산인한마음대회 및 소비촉진행사, 도농상생 한우소비촉진행사, 소비자연계 한우요리경연대회, 청소년 한우 맛체험 행사, 농협 적폐청산 규탄집회, 무허가 축사 적법화 관련 축산농가 총궐기대회, 한우경진대회 등 주요경과사항을 보고했다.

또 지난해 사업결산 승인, 2018년도 사업계획 및 수입·지출 예산 승인, 한우협회 중앙회 정관 수정에 따른 도지회 정관수정안 추인 등이 이뤄졌다.

그리고 대구경북도지회 제6기 회장단(도지회장, 부회장, 감사, 중앙회 이사) 임기가 다음달 28일로 만료됨에 따라 선거관리위원을 위촉하고 선거채비에 들어갔다.

한편 이날 참석한 중앙회 임원, 도지회장을 비롯한 시·군지부장들은 공명정대한 선거관리로 모범이 되는 선거문화 정착에 앞장서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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