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마을이장 등 1000명 대상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촌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급사황에 대응하고 안전 경각심 제고 차원에서 응급처치 전문인력 육성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마을이장 등 마을대표, 농촌체험마을, 농촌유학센터 관계자, 취약계층 관리자 및 일반 농업인 등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교육내용은 응급처지, 행동요령, 심폐소생술, 자동제세동기 작동방법 등 실습위주로 1박 2일 동안 이뤄진다.

교육은 다음달 22일부터 4월 6일까지 전국 9개 권역에서 순차적으로 추진된다.

신청기간은 22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이며 교육 대상자 별로 지자체, 농촌체험휴양마을 도협의회, 농협중앙회에서 접수하면 된다.

참가비는 전액 국비로 지원하고 교육 수료자에게는 수료증을 발급한다.

강혜영 농촌복지여성과장은 “의료시설 접근성이 낮은 농촌지역에서 생명을 다투는 위급 상황시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신속한 대처를 할 수 있는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이번 교육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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