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건전한 화환문화 조성 기대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월 31일부터 2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신화환 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 전시되는 신화환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화훼장식 관련 협회들이 엄선해 출품한 것으로 조화가 섞이지 않고 생화를 사용했다.

농식품부는 전시된 신화환의 선호도 조사를 통해 선정된 우수 신화환은 카탈로그 제작을 통해 화원과 정부, 지자체, 공공기관, 민간기업 등에 배포할 계획이다.

화원에서는 소비자에게 신화환을 적극 홍보하고, 기업·기관에서는 직원 경조사, 각종 기념 및 홍보행사 등에 신화환을 우선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김기주 원예경영과 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신화환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서 건전한 화환문화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히고 “공공기관이 운영하는 예식장·장례식장 중 희망하는 곳에 우선적으로 신화환대 및 파쇄기를 공급하는 시범사업을 추진해 화환 재사용 방지 및 신화환 사용 확대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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