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만명 서명 달성기념…공감의 폭 더 넓혀갈 것

‘농업가치 헌법 반영 범농업계 추진연대’가 농업의 공익적 가치헌법 반영에 대한 공감대를 전 국민에게 확산시키기 위한 장을 마련했다.

농업가치 헌법 반영 범농업계 추진연대는 지난 8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에서 농업인단체, 소비자단체, 국회, 학계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범국민 공감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축사, 농업인단체·소비자단체 연대사 낭독, 김재경 국회 개헌·정개특위원장과 설 훈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에게 ‘1000만명 서명지’ 전달식, 각계 참석자 대표의 국민 공감 운동 확산 세레머니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1000만명 서명 달성을 기념해 농업의 공익적 가치의 중요성과 헌법 반영 필요성을 뮤지컬과 영상으로 표현하는 공연이 펼쳐져 참석자들로부터 큰 공감을 얻어냈다는 평이다.

김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1000만명 서명운동의 성과를 국민과 함께 나누고 사회 각계각층과 공감의 폭을 한 단계 높이기 위해 이 자리를 마련했다”며 “농업인과 국민 모두의 행복을 증진시키고 지속가능한 사회를 구축하기 위해 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더 확산하는 새로운 출발점이 되길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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