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지역 특별 현장상황반’ 운영

축산악취발생 사전예방 및 민원 신속조치를 위한 강원지역 특별 현장상황반이 다음달 18일까지 40일간 설치·운영되고 있다.
 

축산환경관리원(이하 관리원)에 따르면 축산악취가 없는 평창 동계올림픽 개최를 위해 올림픽 및 패럴림픽 기간인 지난 9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총 40일간 ‘강원지역 특별 현장상황반’이 설치·운영된다.
 

특별 현장상황반은 올림픽 기간 중 강원지역의 축산악취민원 발생시 즉각 출동해 악취발생 원인파악 및 현장조치를 실시, 발생하는 축산악취문제를 조기에 해결하기로 했다.
 

또한 민원발생농가에 대한 사후점검, 중점관리농가 상시순찰·분뇨처리 기술지원 등 농가·지자체의 축산환경개선을 지원한다.
 

관리원은 이와 함께 강원지역 지자체·축산과학원과 협력을 통한 빈틈없는 악취관리망을 구축, 올림픽 기간의 축산악취발생을 사전에 예방할 계획이다.
 

장원경 관리원장은 “평창올림픽·패럴림픽 기간 축산악취관리에 혼신의 힘을 기울여 성공적인 환경올림픽 개최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관리원은 경기장과 주요도로 주변 중점관리농가 39개소를 선정, 농가의 축산악취저감 현장점검을 주 2회 이상 추진하는 등 강원지역의 축산환경개선을 통한 동계올림픽 개최 지원에 앞장서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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