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이하 농협 축산경제)는 설 명절을 전후해 지난 12일부터 19일까지를 비상방역기간으로 정해 AI(조류인플루엔자) 차단 방역에 역량을 집중했다.
 

우선 지난 12일, 17일, 19일에는 전국 일제소독<사진> 및 일제 구서활동을 실시했으며, 특히 지난 17일에는 AI 발생 위험도가 높은 전국에 있는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일제소독 활동을 벌였다.
 

또 설 연휴 전날인 14일에는 서울역, 수서역, 대전 KTX역 일원과 고속버스터미널에서 귀성객을 대상으로 가금류 농장과 철새도래지 방문을 자제해달라는 홍보활동도 전개하고 설 연휴가 끝난 19일에도 AI 발생지와 철새도래지, 소규모 농가를 대상으로 전국 일제 소독활동을 다시 한 번 집중적으로 실시해 동계올림픽 기간동안 AI 확산 방지에 나섰다.
 

이밖에 설 연휴기간 4일 동안에는 전국 540개 공동방제단과 154개 NH방역지원단이 정상적으로 방역활동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전 농협 계통기관까지 비상방역 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비상방역체계를 철저히 운영했다.
 

김태환 농협 축산경제대표는 “국가 방역기관과 더불어 AI가 확산되지 않도록 차단 방역 활동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공동방제단과 NH방역지원단을 활용한 방역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AI 차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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