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농협(조합장 박정수)은 최근 조합 대회의실에서 박태선 농협전남지역본부장과 박홍률 목포시장, 조성오 목포시의회 의장, 농업관련 단체장, 조합임원 및 대의원, 내부 조직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정기대의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지난해 남다른 열정과 노력으로 지역사회 발전은 물론 우수한 활동을 펼친 21명에 대해 목포시장 표창, 모범 영농회상, 모범 부녀회장상 등을 수여했다.

박정수 조합장은 “지난해 대내외적으로 힘든 한해였음에도 불구하고 조합원들이 조합사업을 전이용해 준 덕분에 결산결과 총 사업량 1조7000억원 달성과 함께 당기순이익 38억원을 거둬 목포농협 창사 이래 최대의 성과를 이뤘다”며 “조합원들의 목포농협에 대한 관심과 애정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박 조합장은 또 “농가소득 5000만원 달성은 목포농협이 추구하는 핵심가치 중 하나로, 실질적인 농업소득 향상을 위해 비료·농약 대금인하 등 각종사업을 진행 중”이라며 “특히 로컬푸드 직매장을 통해 농업인과 소비자가 모두 만족하는 새로운 유통구조를 만들기 위해 전 직원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목포농협은 최근 개점한 로컬푸드 직매장을 통해 유통구조 변화를 시도하고 있으며, 농업인들이 생산한 농산물 제값 받기를 통해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저작권자 © 농수축산신문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