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전이용 활발…당기순익 10억6900만원 실현
늘푸름홍천한우 판로다변화 노력

홍천축산업협동조합(조합장 임홍원)은 최근  홍천 K컨벤션웨딩홀에서 임원 및 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52기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지난해 사업결산을 실시했다.

홍천축협은 지난해 경기침체, 각종 원자재 생산원가상승, AI(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인터넷 전문은행 출범, 지속적인 저금리 기조와 조합원의 고령화 등 어려운 축산업 여건 속에서도 임직원의 부단한 노력과 조합원의 전이용으로 10억69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실현했다.

또 조합원 및 임직원의 숙원사업이었던 하나로마트는 7월 기공식을 시작으로 현재 58%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고, ‘늘푸름홍천한우’ 판매확대 및 판로 다변화를 위한 해외 수출을 추진해 중국, 일본, 홍콩 등의 소비자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

이밖에 홍천한우의 품종개량 및 번식·비육 사양관리 개선을 위해 노력한 결과 2017년 제 20회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와 2017년 전국축산물품질평가대상에서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는 등 품질 면에서 최고의 한우브랜드임을 증명했다.

한편 이날 농협강원지역본부(본부장 함용문)와 (사)나눔축산운동본부강원도지부(지부장 이택열 인제축협 조합장)는 설 명절을 맞아 저소득층, 독거노인, 조손가정 등 홍천 관내 어려운 이웃 60명에게 한우불고기 및 국거리세트로 구성된 축산물 정나눔 선물세트(500만원 상당)를 전달<사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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