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물 판로확대·조합원 실익사업 매진

동대구농협(조합장 백덕길·사진)은 최근 본점 대회의실에서 이재식 농협대구지역본부장, 대의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6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백덕길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국내 경제 불안과 금융환경 변화 등 혹독한 환경 속에서도 조합 임직원이 일치단결해 건전결산을 이뤘다”며 “올해도 지역 서민에 대한 밀착협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농업인의 안정적인 소득보장을 위해 우리 농산물 판로확대와 더불어 조합원 실익사업에 매진, 희망을 주는 농협을 다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동대구농협은 지난해 각 지역 농산물 판매와 조합원의 생산성 향상과 복지에 주력하면서 조합원 복지지원비, 유기질비료 및 영농자재 구입권 등 6억5000만원의 교육지원사업비를 지원했다.       

또 보험사업단 창단 15주년을 맞아 연금·화재·종합보장성 보험 등 전략상품을 선정 추진한 결과 287억원의 보험사업을 추진했고, 마트 124억원, 판매 51억원, 구매 33억원 등 180억원 상당의 경제사업을 추진했다.

이밖에 상호금융 예수금은 1조971억원을 기록했으며 대출금은 8756억원, 총자산은 1조1843억원, 당기순이익은 15억원을 달성했다.

한편 이날 임원선거에서는 김은수 현 상임이사가 재선출됐다. 
 

저작권자 © 농수축산신문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