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엘과 미츠이 화학(Mitsui Chemical Agro, Inc.)는 최근 신규 살균제 ‘퀴노프멜린(quinofumelin)’에 대한 개발과 마케팅 라이센스 계약을 최근 체결했다.

미츠이 화학에서 개발한 이번 신규 살균제는 과일과 채소, 유채, 쌀 등에 적용되며 최초 등록 신청은 2020년 일본에서 진행된 후 다른 국가들에 대해서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계약으로 바이엘은 미츠시 케미컬 아그로와 일본 등 독점권을 공유하는 일부 지역을 제외한 국가나 지역에 대해 해당 제품에 대한 개발과 상업화의 독점권을 부여받았다. 특히 바이엘은 이번 신규 살균제가 저항성 관리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에이드리안 퍼시 바이엘 작물보호사업 연구개발 담당 박사는 “바이엘은 전 세계 식량안보에 기여하고, 농업인들의 농작업을 지원하는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전 세계 농업인들이 세균성, 바이러스성, 곰팡이성 등 각종 질병에 대처해 농업의 지속가능성을 높일 수 있는 새로운 도구를 제공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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