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농업기술원(원장 이상대)은 지난 21일 농업기술원 회의실에서 경남농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이끌어갈 청년농업인을 육성하기 위해 경상남도4-H연합회 연시총회를 열고 청년농업인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연시총회는 경남도 임원과 시·군 회장, 남·여 부회장 등 59명이 참석한 가운데 4-H서약제창을 시작으로 올해 추진하는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토의·의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주요내용은 농업을 이끌어갈 차세대 리더인 경남도4-H연합회가 추진할 올해 주요활동 계획을 세우고 경남청년농업인 육성사업 추진 기본방향을 설정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청년농업인 간담회에서는 농업·농촌을 살릴 수 있는 희망이자 미래농업의 핵심인력인 청년농업인 확대 방안과 농업에서 청년들의 역할에 대한 소통의 장이 마련돼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상대 원장은 “젊은 청년농업인이 농촌의 새로운 활력이 되고 맡은 바 역할을 충실히 해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길 바란다”고 회원들을 격려했다.

한편 경상남도4-H연합회는 올해 4-H회원 가입연령이 기존 34세 이하에서 39세 이하로 변경돼 4-H회원 수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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