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창원농협 外 6개 농협 '영예'

농협경남지역본부(본부장 하명곤)은 지난 2일 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농협 임직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창원농협 등 4개 농협에 대해 상호금융대상평가 우수사무소 시상식을 개최했다.

상호금융대상평가는 전국 1134개 농·축협을 대상으로 재무상태, 고객만족도, 보험, 카드, 영업능력 향상, 핵심인재육성 등 총 30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우수 농·축협을 선정하는 상호금융부문 최고의 시상제도이다.

2017년 상호금융대상 평가에서 그룹별 각 1위에 주어지는 우수상에는 동창원농협(조합장 황성보)이 선정됐다.

또한 그룹별 2위와 3위에게 주어지는 장려상은 진해농협(조합장 배상오), 내서농협(조합장 김진석), 사천농협(조합장 김종연), 신현농협(조합장 지영배), 거창농협(조합장 이화영), 부경양돈농협(조합장 이재식)이 각각 수상했다. 

하명곤 본부장은 “이번에 수상한 농협들은 지난해 어려운 경영여건 속에서도 전 직원들이 혼연일체가 돼 사업을 적극적으로 수행한 결과”라며 “농업인의 실익증진과 지역민을 위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호금융사업 성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예수금 1000억원을 달성한 거제 하청농협(조합장 정홍섭)과 500억원을 달성한 함양 수동농협(조합장 김해민)에 대한 달성탑 시상도 병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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