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농업 산학협동심의회 개최

고령군(군수 곽용환)은 최근 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 유관기관, 농업인단체와 독농가 등 농업 관련 심의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도 농업 기술보급 시범사업 대상자 선정을 위한 ‘고령군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심의회에서는 농촌생활, 작물환경, 연구개발 분야 등 3개 분야, 15개 사업, 39개소에 대해 사전 홍보에서부터 사업신청, 접수와 현장평가 등 기술보급시범 사업 전반에 대한 타당성과 공정성을 검정하고, 담당공무원으로부터 제안 설명을 듣고 난 뒤 심의를 거쳐 총 8억900만원의 사업비 지원을 확정했다.

또한 각종 사업별 추진 방향에 대한 문제점을 파악하고 해결 방안 모색뿐만 아니라 고령군 농정발전에 대한 질의와 토의가 있었으며, 지역 농업 발전을 위한 여론 수렴의 시간도 가졌다.

조규오 고령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희망과 꿈이 있는 농촌 육성이라는 목표를 이루기 위해 농업인이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실용적인 기술보급에 전념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농수축산신문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