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은 지난 12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업인의 가공기술력을 배양하고 경영마인드 함양을 통한 성공적인 창업기반 지원을 위해 ‘2018 농산물 가공 창업 기초반 교육’을 개강했다.

이번 교육은 청도군농업인 40명을 대상으로 오는 5월 14일까지 총 9회(매주 월요일) 운영되며, 농식품 산업전망·농가상품 분석·식품위생관련 법규·창업인허가 절차 등의 교육과정으로 진행된다.

농산물 가공창업교육은 기초반, 중급반, 실전반 3과정으로 이뤄져 있으며, 차후 가공센터 이용자는 본 교육을 이수해야 이용할 수 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2018년도 하반기 청도군 농산물 종합가공지원센터 완공에 따른 지역농산물 가공 산업의 메카를 담당할 인재를 단계적으로 양성하고, 또한 식품가공· 창업분야 전문가와의 만남을 주선해 농업인의 창업에 많은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농수축산신문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