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영진·박희정 씨 부부

농협경남지역본부(본부장 하명곤)는 지난 2일 농협중앙회가 선발·시상하는 4월 ‘이달의 새농민상’ 수상자로 신용욱·한옥경 씨 부부, 진영진·박희정 씨 부부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부곡농협 조합원인 신 씨 부부는 연동하우스 13동(1만㎡)에 파프리카를 재배하며 스마트팜을 활용, 농작물 생장에 필요한 최적화된 환경을 조성해 생산성 및 품질향상으로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사천축협 조합원인 진 씨 부부는 310마리의 한우를 사육하면서 자립경영을 달성했으며,  특히 18년 동안 인공수정을 접목한 암소개량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2017년 거세우 출하 1+등급 출현율이 전국 상위 1%의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 등 사천한우 명품화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한편 ‘이달의 새농민상’은 농협중앙회에서 전국 최우수 선도 농축산인을 대상으로 매월 15~16쌍의 부부를 선발해 시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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