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울산본부, 목요직거래장터 개장

농협울산지역본부(본부장 추영근)는 매주 목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지역본부 정문에서 ‘직거래장터’를 개장한다.

2009년부터 시작된 직거래장터는 개장 이후 이용하는 시민이 꾸준히 늘고 있으며 올해는 지난 5일 개장해 오는 11월말까지 운영한다.

목요직거래장터는 지역 농산물을 생산자인 농업인이 소비자인 시민들에게 직접 공급함으로써 농업인은 유통비용을 절감해 농가 소득을 올리고 울산시민들은 믿을 수 있는 지역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어 가계 부담을 덜고 물가안정에도 기여하는 우리 농·특산물 장터다.

지난 5일 직거래장터 개장식에서는 울산관내에서 생산되는 부추와 미나리, 쪽파, 달래, 상추, 단배추, 열무, 양배추 등 봄의 향취를 맛 볼 수 있는 봄채소를 다양하게 준비해 10~20% 저렴하게 전시·판매했다.

추영근 본부장은 “직거래장터는 신선한 지역 농·특산물을 저렴하게 공급해 서민 물가안정에 기여하고 유통단계를 축소해 농업인과 소비자 모두에게 도움을 준다”며 “올해도 울산시민들의 많은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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