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경북본부, 2018 경북 연합사업 추진 발대식

농협경북지역본부(본부장 여영현)는 최근 고령군조합공동사업법인에서 시·군 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 및 연합사업단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경북 연합사업 추진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은 경북 연합사업 실적 4800억원 달성 및 산지유통전략과 연합조직·참여주체 간 협력시스템 강화로 농산물 제값받기 추진전략 공유를 통해 농가소득 5000만원 달성에 기여하자는 취지에서 개최됐다.

지난해 경북농협은 연합사업 역량강화를 통해 산지유통종합대상을 수상했으며, 전년대비 668억원(16.8%) 성장한 4633억원의 실적을 달성했다.

여영현 본부장은 “농산물유통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품목중심의 유통체계를 개선하고, 온라인을 통한 농산물 판매확대와 단체급식, 간식사업 등 신시장 개척을 통해 연합사업 4800억원을 달성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연합마케팅사업은 물량을 규모화하고 시장교섭력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2개 이상의 산지농협이 시·군연합사업단 또는 조합공동사업법인과 상호간 협약을 바탕으로 농산물을 공동으로 판매하는 사업이다.

경북농협의 연합사업 조직은 16개 조직이 있으며 연합사업단 8개소와 조합공동사업법인 8개소로 운영 중에 있다.

저작권자 © 농수축산신문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