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 4대 병해 방제 ‘한번에’
내우성 ‘우수’·침투이행성 ‘탁월’

사과 4대 병해로 불리는 갈색무늬병, 겹무늬썩음병, 점무늬낙엽병, 탄저병을 한번에 방제할 수 있는 전문약제가 화제다.

화제의 주인공은 경농의 프리미엄 살균제 ‘프로파티’ 수화제<사진>. 사과 4대 병해뿐만 아니라 탄저병, 역병, 잿빛곰팡이병 등 원예작물 재배 시 발생할 수 있는 많은 병해들을 동시에 방제할 수 있는 종합살균제로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프로파티는 내우성이 우수해 빗물에 잘 씻기지 않고 침투이행성이 탁월해 약액이 묻지 않은 곳까지 방제 효과를 나타낸다. 이 때문에 장마기 전이나 비가 오기 전에 프로파티를 필수적으로 살포하는 농가도 늘고 있다. 특히 사과 4대 병해뿐만 아니라 다양한 문제병해를 동시에 방제하는 만큼 경제적이고 사용이 간편한 것이 특징이다.

경농 관계자는 “사과 4대 병해를 비롯한 문제병해들은 잎과 과실에 침입해 병반을 형성, 광합성을 방해하고 과실에 직접적으로 피해를 발생시켜 상품성을 저하시키거나 수확량을 떨어뜨린다”며 “병 발생 예찰을 수시로 해 병 방제 적기에 전문약제로 방제해야 효과적인 병해 관리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한편 갈색무늬병은 사과 4대 병해 중 가장 문제가 되는 병해로 초기 병징을 정확히 구별하기 어렵고 잠복기가 길어 적기 방제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가 많아 전문가들은 이른 봄부터 주기적으로 예방 위주로 약제를 살포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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