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경남지역본부 검사국(국장 여일구)은 지난 11일 김해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에서 농·축협 감사팀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축협의 건전경영과 사고 없는 농·축협 구현을 위한 감사업무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여신사고 및 비정상적인 경제사업의 원천적인 근절대책’등에 대해 열띤 토론과 각 농·축협의 감사기법에 대한 공유의 시간을 가졌다.

또 농·축협의 업무와 관련된 각종 제도개선 등의 의견을 청취해 감사업무에 적극 활용하고, 제도개선사항 등에 대해서는 업무부서에 적극 요청할 예정이다.

여일구 국장은 “기본과 원칙을 지켜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합리적인 업무개선이 농·축협의 손익과 농가소득증대에 기여하는 것”이라며 “경남검사국도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개별 농·축협을 순회하며 사고예방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남검사국은 올 한해 관내 50여개 농·축협을 직접 방문해 사고예방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며 이달 현재 10개 사무소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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