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성두 대표

경기도 김포시 하성면에 자리한 대륭화학공업사(대표 이성두)는 각종 식품포장용 제대를 생산하는 연포장재 전문 R&D업체이다.
대륭화학공업사는 새천년을 맞아 국산 포장재의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자체 실험실을 마련하고 시설을 첨단화하는 등 기능성 포장재 개발에 진력해왔다.
이런 노력때문에 최근에는 습기, 산소, 각종기체 등을 차단하는 PVDC코팅(K-Nylon, K-Pat)기능성 포장재와 탈부착이 쉬운 기능성 필림을 개발, 상용화했다.
이 포장재는 내용물의 물성과 변질을 방지해 신선식품의 유통중 최적의 상태를 유지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최근에는 중국 등 동남아로 부터 수출 주문이 급증하고 있다.
대륭화학공업사는 이에 만족치 않고 재사용과 탈착후 재접착이 용이한 기능성 포장재와 미곡포장지를 개발, 금년중 출시할 예정이다.
이성두 사장은 “국내 포장재 제조기술은 선진국에 비해 크게 뒤지지 않으나 기초 소재 개발이 뒤처진 상태”라며 기초소재 개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식품제조·유통 관련 업체는 오는 7월1일부터 시행되는 제조물책임(PL)법에 저촉되지 않도록 저급 불량용기 사용을 자제, 식품의 변질이나 환경호르몬 생성으로 인한 피해 대비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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