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0개 자치구로 늘린다

전국 각 지역과 서울시 자치구를 연결해 친환경 농산물을 공급하는 도농상생 공공급식이 확대된다.

서울시에 따르면 도농상생 공공급식은 기존 6개 자치구에서 올해까지 10개 자치구로 늘어난다.

새로 참여하는 자치구는 서대문구, 은평구, 동작구이며 나머지 1개 자치구는 오는 7월에 확정된다.

도농상생 공공급식은 산지에서 제철에 생산된 친환경, 지자체 인증, NON-GMO(비유전자변형식품), 무제초제, 엄격한 방사능 기준 적용 농산물을 우선 공급한다.

또한 복잡한 유통구조를 산지 직거래 방식으로 개선해 건강한 식재료를 지역아동센터, 어린이집, 복지시설에 안정적인 가격에 공급키 위해 추진됐다.

현재 도농상생 공공급식에 참여하고 있는 강북·강동·금천·노원·도봉·성북구는 462개 공공급식시설에서 1만8727명에게 급식을 제공하고 있다.

서울시 관계자는 “공공급식센터를 통해 공급한 식재료 친환경 농산물 비율이 빠르게 상승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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