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총 9곳 전문가 매칭 상시 컨설팅 지원

농림축산식품부는 최근 올해 신규로 추진하는 ‘사회적 농업 활성화 지원 시범사업’ 대상자총 9곳을 선정했다.

‘사회적 농업’은 문재인 정부 100대 국정과제 중 하나로 농업을 통해 장애인·고령자 등 도움이 필요한 지역 사람들에게 돌봄·교육·일자리 등을 제공하는 제반 활동을 말한다.

이번 시범사업에는 전국에서 총 65건의 신청서가 접수됐고 서면심사와 현장심사, 대면심사를 거쳐 최종 9개소를 선정했다.

선정된 곳은 완주사회적경제네트워크(전북 완주), 행복농장(충남 홍성), 청송해뜨는농장(경북 청송), 여민동락(전남 영광), 농촌공동체연구소(충북 제천), 성원농장(충북 보은), 무주팜앤씨티(전북 무주), 야호해남(전남 해남), 선거웰빙푸드(전북 임실) 등 9곳이다.

농식품부는 이들 9곳에 각각 전문가를 매칭해 상시 컨설팅을 실시, ‘한국형 사회적 농업 모델’로 육성할 계획이다.

또 올해 말 제정을 추진 중인 ‘사회적농업법’ 논의를 위해 구성 예정인 ‘사회적농업 포럼’에도 이들 조직과 협의체를 참여하도록 해 현장의 목소리가 법안에 담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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