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 혁신' 공감대 형성…미래 발전 전략 수립

선박안전기술공단(KST)은 지난달 26~27일 충북 제천시 청풍리조트에서 공단의 미래발전방안을 모색키 위한 워크숍<사진>을 개최했다.

이연승 KST 이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이번 워크숍은 정부 핵심정책인 ‘열린 혁신’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동시에 공단 현안공유와 미래발전 전략수립을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은 공단 주요현안인 해양교통안전공단 설립에 대한 설명회와 외부강사의 강의, 직원 건의사항 조치계획, 분임토의 및 결과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분임토의시간에는 ‘해양교통안전공단의 사업 및 발전방향’, ‘전보인사 주기 및 배치지역’ 등의 주제로 임직원들이 직접 공단정책결정에 투표로 참여하고 경영진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직원들의 건의 및 요구사항에 대해 인사, 예산, 교육 등 업무 책임자들이 직접 나서 실질적인 조치현황 및 실행 계획을 설명했으며, 참가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토론으로 다양한 방안들이 논의됐다.

이연승 이사장은 “공단에 대한 대외적인 요구가 커지는 시점에서 해양교통안전공단으로의 변화 등 공단 주요 정책방향을 설정하는 매우 중요한 시기”라며 “전 직원 참여 워크숍을 통해 공단 경영목표 실현에 대한 마음가짐과 결속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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