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축협(조합장 박재종)은 청정도시 밀양이 키운 깨끗한 한우 ‘미량초우’를 전국적인 브랜드로 널리 알리기 위해 농협한우지예(대표이사 박신용)와 손을 잡고 인근 대도시인 부산지역 판매를 통한 브랜드 이미지 구축에 나섰다.
 

밀양축협은 최근 농협하나로마트 부산점 1층 축산코너 매장에서 박재종 조합장을 비롯한 조합 임직원, 박신용 농협한우지예 대표이사, 윤욱원 농협사료 경남지사장, 김경호 경남농협 축산사업단장, 미량초우 브랜드사업단 회원농가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입점식<사진>을 갖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밀양축협은 이날 ‘미량초우’ 판매코너 개설로 브랜드 농가 출하 처 발굴로 인한 출하적체를 해소하고 브랜드 홍보 효과와 대도시 판매를 통한 브랜드의 이미지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미량초우’ 유통은 브랜드농가에서 출하신청을 하면 밀양축협 유통과에서 한우지예로 출하(이용도축 형식)되고 농협한우지예는 하나로마트에 납품해 하나로마트 ‘미량초우’ 판매코너를 통해 소비자에게 판매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박재종 조합장은 “하나로마트 부산점 입점을 통해 ‘미량초우’가 전국적인 브랜드로 널리 알려지고 안정적인 유통시스템 구축은 물론 축산 유통구조 다변화를 꾀해 브랜드 농가가 생산한 소 100% 판매를 통해 농가소득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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