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 교육‧홍보…효율성 UP

산지생태축산목장 교육, 홍보

Biz-컨설팅 및 경영진단 등 운영 활성화·효율성 제고 용역도
 

축산환경관리원(이하 관리원)은 ‘깨끗한 축산농장 조성사업’의 효율적 추진과 공정한 평가를 위해 지난 3월 15일 전북도를 시작으로 지난 4일 강원도까지 전국 10개 시·도(시·군·구) 담당자 대상 현장 순회교육을 완료했다.
 

관리원에 따르면 시·도 및 시·군 담당자의 인사이동으로 인해 새로이 업무를 담당하는 경우가 많아 교육의 중요성과 의미가 더 컸다.
 

이번 교육은 2018년 깨끗한 축산농장 조성 목표(750호)와 함께 실제 현장평가에 도움이 되도록 지정절차부터 현장평가 방법, 채점표 배점기준 등 세부사항을 설명하고 농가 신청서류 간소화(10개→3개) 등 주요 변경사항 안내 및 궁금한 사항에 대한 질의응답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또한 올해부터 신규 지정뿐만 아니라 2017년도에 지정된 농가 1029호에 대한 사후관리 실시도 이뤄질 예정이어서 해당 시·군 담당자의 역할도 설명했다.
 

해당 시·군은 지정농가가 지속적으로 지정기준을 준수하고 유지할 수 있도록 상·하반기 각 1회 농장을 직접 방문해 농장 관리 상태 확인 및 미흡한 부분을 개선할 수 있도록 지도해야 한다.
 

관리원도 지정당시 현장평가 점수 하위 그룹(가점제외 80점 이하) 중 약 50% 이상 220여 농가를 직접 방문, 현장을 확인하고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한다.
 

이와 관련 지난 3월까지 약 30농가를 방문했고, 지난달 26일과 30일 고병원성조류독감(AI) 및 구제역 위기경보단계가 심각단계에서 주의단계로 하향 조정됨에 따라 이달부터 충북·충남·경남 22농가에 대해 사후관리 컨설팅을 실시하고 있다.
 

장원경 관리원장은 “이번 교육이 담당자들의 사업에 대한 이해도 제고 및 현장평가에 많은 도움이 돼 깨끗한 축산농장 유지관리 수준이 향상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관리원은 전국 33개소 산지생태축산목장에 관한 교육, 홍보, Biz-컨설팅 및 경영진단 등의 운영 활성화 및 효율성을 제고키 위한 용역을 실시키로 해 지난 4일부터 오는 16일까지 12일간 용역공고를 하고 제안서 제출은 공고 마감일 오후 4시까지, 관리원 경영지원부(2층)로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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