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쁜 일상 속에서 과일을 섭취하기 어려운 소비자를 타깃으로 출시한 컵과일 ‘후룻컵’의 누적 판매량이 300만개를 넘어섰다.

돌(DOLE)은 지난해 8월 100만컵 판매를 달성한 이후 컵과일 등 미니과일의 높은 수요로 최근 300만개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후룻컵은 100% 과즙에 엄선한 과일을 담아 과일과 주스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제품으로 설탕을 넣지 않아 타 제품들과 차별화했다. 또한 한 손에 쏙 들어오는 작은 컵에 포크까지 함께 동봉돼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과일을 섭취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후룻컵의 국내 인기에 힘입어 다음 달 중에는 국내 소비자들만을 위해 쉽게 경험해보지 못한 고급 열대과일도 추가 출시가 예정돼 있다. 현재 후룻컵은 스위티오 파인애플을 담은 ‘파인애플컵’, 상큼한 맛의 여름 과일 복숭아를 담은 ‘복숭아컵’, 달콤한 맛과 풍부한 비타민이 함유된 망고를 담은 ‘망고컵’ 등 총 3종이 판매되고 있다.

김학선 돌 가공식품사업부 상무는 “후룻컵은 준비부터 보관, 섭취까지 모두 번거로울 수 있는 과일을 간편하게 먹는다는 컨셉을 바탕으로 바쁜 직장인이나 대학생들 사이에서 호응을 이끌고 있다”며 “신선 편의 과일에 대한 높은 수요 속 후룻컵의 라인업 확장 등을 통해 소비자들이 다양한 과일을 더욱 쉽게 섭취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농수축산신문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