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농축수산업 발전을 위해 항상 알차고 유익한 정보를 담아 온 농수축산신문의 창간 3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우리 농촌은 고령화와 마을 공동화, 기후변화로 인한 재해, 시장개방 등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러한 위기에도 농업인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웃음 지을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이 한국농어촌공사는 물론 농수축산신문과 같은 전문 언론의 사명일 것입니다. 농수축산신문은 국내외 농업에 관한 양질의 기사를 꾸준히 제공하며 37년이라는 긴 세월 동안 독자들의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앞으로도 발 빠르고 깊이 있는 기사로 농축수산인에게 희망을 전하는 길잡이가 되어주시길 기대합니다.
 

농어촌공사는 수문을 열어 물을 내보내는 통수식을 모두 마치고 본격적인 영농기에 차질 없는 용수공급이 이뤄지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올해도 농업인들이 물 걱정 없이 농사지을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또한 풍·수해와 지진 등의 재해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최우선으로 보호하기 위해 농업생산기반시설의 안전관리와 준공재점검을 강화해나가겠습니다. 안전한 영농 지원을 위한 공사의 활동에 농수축산신문과 독자 여러분의 많은 지도와 편달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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