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 하루이상 방제효과 빠르게 발현
유충 섭식 저해·성충 방제까지

올해도 빠르고 강력한 방제 효과를 자랑하는 제품들이 인기를 모으고 있다.

경농의 ‘바로바로’ 액제와 팜한농의 ‘라피탄’ 액제는 기존 약제대비 빠르고 확실한 효과를 자랑하고 있다.

# 효과 빠른 제초제 ‘바로바로’

경농의 바로바로 액제는 빠르고 확실한 효과를 자랑하는 비선택성 제초제다. 특히 깨풀, 망초 등 방제가 어려운 잡초에도 우수한 방제 효과를 자랑하며 약효 지속시간도 약 40~50일로 길어 경제적이다.

올해는 봄철 고온과 평년보다 많은 강수량으로 밭 잡초가 극성이다. 지난 4월 평균 기온은 평년 동월보다 0.5℃이상 높았으며 강수량은 59mm나 많았다. 밭, 과수원, 비농경지 등에 닭의장풀, 망초, 쇠뜨기 등의 발생이 많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에 경농은 기존 비선택성 제초제대비 평균 하루이상 방제효과가 빠르게 발현되는 바로바로를 추천했다. 바로바로는 글루포시네이트-P가 주성분으로 광엽, 화본과, 사초과 등 다양한 잡초를 빠르고 확실하게 고사시켜 인기를 끌고 있다.

경농 관계자는 “문제 잡초 발생이 많아 농업인의 고충이 예상되는 가운데 소리쟁이, 도깨비가지 등 외래잡초 발생은 200%이상 증가했다”며 “5월 중하순부터는 비선택성 제초제를 선택해 과수원, 헛골, 논둑 등에 대한 방제가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 알부터 성충까지 나방 방제 한방에 ‘라피탄’

팜한농의 라피탄 액제는 알부터 성충까지 나방의 전 세대를 방제하는 고기능성 원예 나방약으로 약효가 빠르고 강력하다.

날씨가 포근해지면서 각종 채소, 과수 나방의 알이 부화를 시작했다. 나방은 초기에 제대로 방제가 이뤄지지 않으면 알과 유충을 함께 방제해야 할 뿐만 아니라 나방 밀도가 높아져 방제가 더욱 어려워지기 때문에 철저한 초기 방제가 중요하다.

이에 팜한농은 확실한 초기 방제와 빠른 효과를 책임질 라피탄을 추천했다. 라피탄은 디아마이드계 3세대의 새로운 나방약으로 접촉독성과 섭식독성을 모두 가지고 있어 강력하고 빠른 효과를 자랑한다.

팜한농 관계자는 “기존 약제가 나방 날개의 인편(비늘가루) 때문에 약효성분이 제대로 침투하지 못해 성충 방제효과가 종지 못했던 반면 라피탄은 알의 부화 억제부터 유충의 섭식 저해, 성충 방제까지 나방의 전 세대에 우수한 효과를 발휘한다”고 말했다.

한편 라피탄은 복숭아순나방, 고추 담배나방, 꼬마배나무이, 애모무늬잎말이나방, 파밤나방, 배추좀나방, 벼룩잎벌레, 네눈쑥가지나방, 애넓적밑빠진벌레 등에 등록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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