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지난 24일 양재동 aT센터에서 2018년 농공상융합형 중소식품기업 바이어 초청 상담회를 개최했다.

상담회에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식품기업에 판로를 개척코자 현대백화점, AK플라자, 이마트, 방위사업청, 농협 하나로마트, 올가, NS홈쇼핑, 한국우편진흥원 등 주요 식품유통채널 MD와 100여개 농공상융합형 중소기업 담당자들이 참석했다.

농식품부와 aT는 농공상 중소식품기업의 전용판매관인 ‘농식품 찬들마루’ 입점지원, 국·내외 식품박람회 참가, TV 홈쇼핑 입점 지원 등 중소식품기업의 가장 큰 애로사항인 판로개척·확대를 위한 다양한 마케팅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상담회에서는 총 84개 농공상 기업과 36명의 바이어가 참여해 320여건의 상담으로 약 151억6000만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백진석 aT 식품수출이사는 “국산농산물을 주원료로 사용하는 농공상융합형 중소기업은 농업 부가가치의 선도자”라며 “더욱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우수 제품개발과 판로확대에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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