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충남지역본부(본부장 조소행)는 지난 1일 부여 유스호스텔에서 부여축협(조합장 정만교) 관할 축산인들을 찾아 농업인행복버스 무료진료를 실시했다.

이날 진행된 농업인행복버스는 인천 힘찬병원 의료봉사단 20여명이 참여, 고령농업인 및 취약가정 250여명 대상으로 관절질환 전문치료 및 무료진료를 실시했으며 고령의 어르신 100여명에게 장수사진을 촬영해 줬다.

이날 농업인행복버스는 매년 구제역 등 가축전염병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고 축산업의 특성상 자리를 쉽게 비울 수 없는 축산인을 대상으로 무료진료를 펼쳐 큰 의미를 담고 있다. 조소행 본부장은 “농업인과 지역주민이 직접 피부로 느낄 수 있는 농촌복지 활동으로 나눔경영을 실천하고, 농업인의 복지욕구에 향상 귀를 기울이는 신뢰받는 농협이 되도록 다양한 농촌복지활동에 적극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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