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농민회(회장 석성만)는 최근 고령군 고령읍 고아리 435번지에서 ‘2018 통일쌀 보내기’ 손 모내기 행사를 실시했다.

농협고령군지부(지부장 이청훈) 후원으로 실시된 이번 행사에는 황병창 (사)전국농민회 경북도연맹 의장, 장지은 대구풀뿌리여성연대 회장과 회원이 함께했다.

이날 행사는 통일 쌀로 남북교류의 물꼬를 트고 통일을 준비하자는 2018 통일쌀 짓기 선포식을 시작으로 이청훈 지부장과 석성만 회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의 모내기 등으로 진행됐다. 이번 모내기를 통해 수확한 쌀의 반은 북한 동포들에게 보내질 예정이다.

석 회장은 “2018 통일 쌀 보내기 손모내기를 계기로 민족의 염원인 통일로 가는 첫걸음의 불씨가 돼 혈육의 정을 마음껏 나눌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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