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작물보호협회는 ‘2018 작물보호제(농약) 지침서’를 주요 기관 및 농업기술센터, 농협, 농업인, 회원사 등에 최근 배부했다.

작물보호제 지침서는 농약의 올바른 사용과 지도 관리를 위해 작물보호협회가 주문형식으로 제작, 배부하고 있다.

이번에 발행된 2018 작물보호제 지침서(4X6배판, 1604면)는 지난 4월 30일 기준 우리나라에 등록된 전 품목에 대한 적용대상작물과 병해충, 사용방법, 특징, 주의사항 등을 용도별, 품목별로 상세히 수록했다. 또한 동일성분 농약은 기존과 같이 병합 표기함으로써 일선 행정 지도와 농업인의 올바른 사용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작물보호협회 관계자는 “2019년 1월부터 농약잔류허용기준이 대폭 강화된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가 국내 모든 농산물에 확대 적용되는 만큼 작물보호제의 올바른 사용이 어느 때보다 요구된다”며 “작물보호제는 반드시 등록된 작물에만 사용법을 지켜 사용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