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자조금·한우협회 제주도지회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우자조금)는 지난 15~17일 제주 서귀포시에 위치한 표선해수욕장주차장에서 ‘제11회 제주해비치아트페스티벌과 함께하는 한우 숯불구이축제’를 개최했다.

오는 21일까지 제주 전역에서 열리는 제주해비치아트페스티벌은 제주를 대표하는 아트 축제로 전국 200여개 문예회관과 250여개 공연예술단체가 참석하는 국제행사다.

이번 행사에서 한우자조금은 전국한우협회 제주도지회와 함께 제주해비치아트페스티벌에 참여, 제주시민과 세계 문화예술인을 대상으로 한우숯불구이축제를 마련해 축제 분위기 조성에 앞장섰다.

한우자조금은 300여명이 동시에 한우 고기를 즐길 수 있도록 숯불구이존<사진>을 운영, 참관객들이 현장에서 시중가보다 저렴한 가격에 한우를 구입해 즉석에서 숯불에 구워 한우의 맛과 풍미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더불어 관람객을 대상으로 한우 푸드트럭을 이용한 한우 시식 이벤트와 룰렛 이벤트 등 다양한 즐길거리로 내국인뿐만 아니라 한국을 방문한 세계 문화예술인들에게 우리 한우의 우수성을 알렸다.

민경천 한우자조금 위원장은 “제주해비치아트페스티벌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국제 아트축제로 이번 축제가 국제 문화예술인들의 소통의 장이자, 세계인들에게 우리 한우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제적 문화행사에 참여해 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지원하는 동시에 우리 한우를 세계에 알릴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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