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복지혜택…농촌 활력화에 기여

농업인의 건강과 행복을 위한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을 기획해 경남 곳곳을 누비고 있는 농업인 행복버스가 지난 6월 21일 올해 세 번째 목적지인 사천 삼천포농협(조합장 박영실)에 도착했다.

농업인 행복버스는 소외 농촌지역에 의료, 문화, 법률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패키지로 제공해 농업인의 건강증진과 농촌 활력화에 기여하고자 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 (사)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명실상부한 최고의 농업인 실익사업이다.

이날 삼천포농협 대회의실에 모인 관내 고령농업인 및 조합원 300여명은 창원힘찬병원(병원장 안농겸) 전문의의 소견에 따라 엑스레이촬영, 개인별 맞춤 물리치료까지 체계적인 진료를 받았다. 이와 함께 행복한 노후생활을 기원하는 장수사진 촬영까지 다양한 복지혜택을 누렸다.

하명곤 농협경남지역본부장은 “농촌과 도시의 소득 및 복지 격차를 해소해 나가는 것이야말로 도농상생의 지름길이다”며 “농가소득 증대와 농업인 실익 지원을 통해 신뢰받는 국민의 농협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농수축산신문=주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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