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엄익복 기자] 

서울 강동농협(조합장 박성직)은 지난달 29일 로데오지점 강당에서 ‘대학생 농업체험단 해단식’을 가졌다.

강동농협은 올해 조합원과 준조합원 자녀, 방학을 맞은 대학생 등 120명 규모로 농업체험단을 운영했다.

이들은 지난달 25일부터 29일까지 강동구 관내 조합원 및 인근 농장과 자매결연 농협에서 오전 8시부터 오후 4시까지 부족한 일손을 보탰다. 농업체험에 참가한 학생들에게는 일일 6만원의 농촌사랑 교육비가 지원됐다.

한편 강동농협은 농촌인력의 고령화에 따른 우수농산물 생산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전통적인 효 사상과 농경문화의 영속성을 일깨워 주기 위해 매년 대학생 농업체험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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